728x90 반응형 영화 읽어주는 남자:엔딩 크레딧199 영화 뜯어보기: 블라인드 사이드 살다 보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이란 길을 걷다 보면 때론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알라딘의 요술램프에 등장하는 지니가 부리는 마법이 아닌 실제 우리 생활에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일이. 100kg은 가뿐하게 넘는 커다란 덩치. 190cm은 넘어 보이는 큰 키. 거기에 흑인. .. 2013. 11. 1. 영화 뜯어 보기: 회사원-이 시대 회사원들의 슬픈 자화상 사람들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히 인터넷 상에서, ‘배우’ 김태희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보면 십중팔구 연기를 못한다는 내용이다. 표정도 다 똑같고 연기하는 것이 어색하다는 것이 대부분인데 사실 김태희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그렇게까지 욕 먹을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 2013. 10. 21. 고전명작 다시보기 (15): 아는 여자- 이나영의 재발견 나는 그를 사랑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주 오래된 짝사랑이다. 그런 그와 우연히 극장엘 가게 되었고 그보다 더 우연하게 그는 그곳에서 전 (前)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다. 그녀가 나를 가르키며 그에게 묻는다. “누구야? 새로 만나는 사람?” 그거 주저하며 대답한다. “아니, 그냥 아는 .. 2013. 9. 28. 영화 vs 영화 (14): 컨테이전 vs 연가시-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그저 그런 영화 ‘재난 영화’라 함은 말 그대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재난을 통해 인간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본성을 끄집어 내는 영화라고 개인적으로는 정의한다. 따라서 영화의 규모 (스케일)는 소재를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화산 폭발이나 지구 멸망 혹은 쓰나미 같은 것을 소재로 한다.. 2013. 9. 26. 고전 명작 다시 보기 (14):No.3 (넘버 3)- 치열한 전쟁 중인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다른 나라도 어느 정도는 그렇겠지만 우리나라는 유독 태어나면서부터 서열을 위한 전쟁을 시작한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모와 주변의 욕심과 기대로 인해 그 전쟁에 동참하게 된다는 뜻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까지만 그 전쟁을 치르면 될 줄 알았던 우리는 그.. 2013. 9. 25. 영화 vs 영화 (13): 완득이 vs 죽은 시인의 사회-꼴통 선생 덕분에 행복한 그들의 청춘 부정적으로 얘기하자면 성숙되지 않음. 긍정적으로 말하자면 좌충우돌. 한국이든 태평양 건너 먼 나라인 미국이든 청소년을 상징하는 단어 중 이만큼 어울리는 단어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들은 언제나 좌충우돌이다.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은 그들만의 특권이며 그.. 2013. 9. 24.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