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004 북촌 가회동 한옥마을 (1)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작년 가을이었으니 벌써 6개월정도 전인것 같습니다. 남산에도 한옥마을이 있고, 전주에도 한옥마을이 있는데 북촌 가회동 한옥마을이 갑자기 가고 싶어 졌습니다. 왜냐고는 묻지 맙시다. 그곳이 가고 싶은데 이유가 따로 .. 2009. 3. 14. 나 어릴 적 꿈 '어렸을 때'라는 말이 맞는지 '어릴 때'라는 말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내가 얘기하고 싶은 건 내 나이가 사회적으로 '어리다'다고 받아들여지던 그 때 난 내 인생이 총천연색 컬러일 줄로만 알았다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멋지게 그리고 즐겁게 내 마음대로 세상.. 2009. 3. 13. 나는 조선의 국모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처절할 정도로 패자는 나쁘게 기록되며 모든 것이 승리자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기록된다. 삼국 사기를 지은 김부식이 신라의 후손이기 때문에 ‘신라의 삼국 통일’이라는 내용을 기록했지만 사실은 신라의 삼국 통일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 나이쯤 되면 알 수 있듯이.. 2009. 3. 5. 백범-알지 못했던 인물의 뒷모습을 보는 쾌감 서점에서 이 책을 접했을 때 내가 가장 먼저 본 것은 작가였다. [제 1회 세계문학상 수상, ‘미실’의 작가 김별아]라고 책 띠에 크게 써 있었던 작가의 약력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불충분했다. 이미 다양한 여류 작가에 실망한 터라-특히 문학상 수상자들-그녀의 이력보다는 그녀가 이야기를 어.. 2009. 2. 23.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이런 지식인이 필요하다 어렸을 때 접했던 고전 문학, 아니 근대 문학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 같다. 일제 시대 이후 해방 시기까지의 문학 작품들이니까- 혹은 그에 관한 평론들을 보면 ‘인텔리’라는 말이 나온다. ‘Intelligence’라는 말을 우리 식으로 줄여 표현한 것으로 쉽게 얘기하자면 ‘배운 사람’ 또는 ‘그들의 .. 2009. 2. 19. 카스테라 - 캐비닛과 한 번 비교해볼까 카스테라는 캐비닛을 닮았다. 아니 그 보다는 하루키의 단편 소설을 닮았다. 아니다, 두 작품 모두 하루키의 단편 소설을 닮았다고 하는 편이 더 어울리는지 모르겠다. 만약 두 사람-박민규와 김언수-이 기분 나빠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하루키의 단편 소설은 상상력의 끝을 보여준다고 표현하는 것이 .. 2009. 2. 16. 이전 1 ···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16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