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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 읽어야 할 책들205

그 때 그 소설 (1) 현진건-운수 좋은 날:슬프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정확히는 '김유정 역'을 방문해서였다. 김유정의, 김유정에 의한, 김유정을 위한 곳인 김유정 역과 근처의 김유정 문학촌, 김유정 소설의 실제 배경이 된 곳을 둘러보면서[봄봄]이나 [동백 꽃] 같은 학창시절 배웠던 소설의 내용이 전혀 생각나지 않는 것이었다. 이런. 쿠바의 아바나에 가면 헤밍웨이가 자주 갔었다는 바 (Bar)를 가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내가 정작 지하철을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는 김유정 역에 갔는데도 그 소설의 내용을 기억 못하다니. 그래서 소설의 실제 배경이 되었던 곳을 보고 감흥을 받을 수 없다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어렴풋이 기억나는 고전 소설 (딱히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들을 읽어 보기로 하고는 학창시절 배웠던 그 때 그 소설들이 들어.. 2024. 5. 11.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 뻔하디 뻔한 소설 이 책은 2012년에 출간됐으니 나온지는 꽤 됐다. 그리고 곳곳에서 이 책은 눈에 띄었다. 일본에서 무슨 상을 받았다고, 좋은 작품이라고,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내용이라고. 그럴 때마다 난 끊임없이 외면했다. 제목만 자극적이지 별 내용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외면하면서 보낸 .. 2017. 2. 22.
라플라스의 마녀-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최근 들어 그 동안 읽지 못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연달아 읽고 있다. 이사카 코타로도 좋고 오쿠다 히데오도 좋지만 그보다 히가시가 게이고의 책을 많이 읽는 이유는 우리나라에 흔하지 않은 범죄 추리 소설이라는 장르를 제대로 구현해 해는 작가라는 생각 때문이다. 더구나 .. 2016. 11. 14.
몽환화: 그가 돌아왔다! 빚 (국립 국어원) 1. 남에게 갚아야 할 돈. 꾸어 쓴 돈이나 외상값 따위를 이른다. 2. 갚아야 할 은혜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선 이 책을 보기 위헌 여정이 험난했다는 것을 먼저 얘기하고 싶다. 간혹 유명한 작가의 작품, 물론 히가시노 게이고의 그것도 포함해서, 들도 서점에서 .. 2016.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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