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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이 죽이기-팩션, 팩션, 팩션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어디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어릴 때 부르던 동요 중 하나. 정월 대보름과 같이 달을 신성시 하는 문화와 함께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다는 믿지 못할 우스개 소리까지 달은 우리들에게 경외의 대상이자 태양과는 또 다른 친근한 대상이고 했다. 조수 간만의 차는 물.. 2009. 5. 12.
열정 바이러스- ‘한 번쯤은’ 보다는 ‘죽을 때까지’가 되길 희망한다 우리는 특정 대상에 대한 편견 혹은 선입견이란 것을 갖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 편견이란 것은 특정 대상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자리잡은 그 대상에 대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인식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편견이나 선입견을 여기저기에 얘기하고 다님으로써 그 대상의 의지와는 상.. 2009. 5. 7.
아이러니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전혀 다른 표정과 전혀 다른 동작을 하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 그렇게 수 없이 많은 사람들만큼이나 생각하는 방법도, 그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도 틀릴 수 밖에 없는 것이 엄연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한 가지 생각만하라고 강요하고 그 강요에 거부하면 '죄'.. 2009. 5. 2.
그 남자네 집-참 다행이다 싶었다 10년이 흐른 뒤 그리고 20년이 흐른 뒤 어린 시절 추억을 밟아 그 때 그 곳으로 돌아가보면 이제 더 이상 ‘흔적’이 없음을 알고 우리는 실망한다. 아니 나는 허탈해했다. 실개천과 골목어귀, 집 앞에 있던 테니스장까지- 내 기억보다 더 선명하게 추억을 보관해준 사진을 보고 기억해 낸 추억의 흔적들.. 2009. 5. 2.
북촌 가회동 한옥마을 (마지막) 한옥마을을 돌아보고 난 뒤 다시 큰 길로 돌아나와 길을 건너면 볼 거리 많은 골목이 시작됩니다. 매듭 박물관부터 가회동 박물관 등 한옥 마을의 느낌을 더욱 살리고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들이라 꼭 한 번 가볼만 합니다. 특히 자녀와 함께라면 더 좋을 듯 합니다. * 매듭 .. 2009. 4. 21.
북촌 가회동 한옥마을 (4) 갔던 길을 다시 돌아 한옥 마을로 돌아오니 아까보다 살짝 사람들이 줄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의 영향으로 많은 정보가 공유 됐던 탓인지 가볍게 나들이 나온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꽤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구경을 마치고 빠져나간 듯 합니다. * 말 그대로 한옥 마.. 2009.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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