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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6

직장인을 위한 3일만에 홍콩 뽀개기(마지막): 홍콩의 탈 것, 홍콩의 치안, 홍콩에서 탈 것은 크게 4가지다. 2층 버스, 택시, 지하철, 트램. 단, 트램은 침사추이로 대변되는 구룡반도에는 없고 센트럴로 대변되는 홍콩섬에만 있다. 무엇을 타든지 홍콩을 여행하는 방법 중에 한 가지가 되겠지만 버스나 트램의 경우 노선을 잘 모른다면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우리 나라에서도 노선을 모르면 이 버스를 타는 게 맞는건지 당황스럽기도 하고 기사님들께 여쭤보기도 하는데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야 오죽하겠는가. 그래서 지하철이 있는 곳이라면 가급적 지하철 노선도를 하나 구해서 (인터넷이나 관광 안내소 혹은 관광청 등 구할 곳은 많다)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여행하는 방법이 현명하고 또 그래서 적극 추천한다.       물론 외국어로 의사 소통만 된다면 버스도 추천할 만하다. 창 밖으로 보이는.. 2024. 5. 19.
직장인을 위한 3일만에 홍콩 뽀개기(11): 홍콩에서 먹은 것들 이번 홍콩 여행의 목적은 홍콩을 느끼는 것 외에도 영화 촬영지 돌아다니기와 먹방이었다.특히 남들 다 가는 그런 식당, 여행 책자에 나오는 식당에서 먹는 게 아니라 현지식당, 흔히 말하는 로컬 식당에서 현지인들처럼 음식을 시켜 먹어 보는 것이었다. 애로 사항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영어가 안 통해서 주문하는데 애로 사항이 있었는데여행을 자주 다녀 본 사람은 나름의 그 해결책을 갖고 있고 나 또한 그랬다. 홍콩에서 음식 주문 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바란다. 직장인을 위한 3일만에 홍콩 뽀개기(1): 떠나기 전 준비사항 (1) 본 내용은 앞선 포스팅의 내용과 아~~~~주 쬐끔 중복되는 부분이 있으니 이해 바란다. * 관광객은 별로 없는데 나름 유명하다는 운남 쌀국수 식당.    정말 내가 갔을 때가 식사.. 2024. 5. 19.
직장인을 위한 3일만에 홍콩 뽀개기(3): 구룡반도 (1)-침사추이 (1): 숙소, 구룡 모스크, 하트 애비뉴, 성 앤드류스 교회, 허유산, 청킹맨션 사주에 역마살이 좀 있다고 해서인지, 여행하는 것을 참으로 좋아한다.  물론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느냐만, 나의 여행은 큰 트렁크에 멋있는 옷을 싸 갖고 가서 현지에서 패션쇼 하듯이 옷을 갈아 입으며 다닌다거나 밤이 되면 이성을 유혹하러 유흥가를 돌아다닌다거나, 고상하게 비싼 음식을 오물조물 씹어대는 여행이 아니다.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것을 하고, 볼 수 없는 곳을 보고, 맛 볼 수 없는 것을 먹기 위해 걷고 이동하며 움직이는 여행인데, 잠은 한국에서도 잘 수 있고, 술은 한국에서도 마실 수 있으며, 쉬는 것도 한국에서 할 수 있다. 언제 다시 올 지 모르는 여행지에서의 그 순간, 한국에서 경험해 볼 수 없는 그 시간의 연속들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 내가 하는 여행이다.. 2024. 5. 19.
[홍콩 여행 시즌 3] 1일차 - 익숙한 냄새는 새롭다 (침사추이, 게스트하우스, 홍콩 공항) 몇 년만이던가 2019년 홍콩은 격렬한 민주화 시위로 가득했었다. 사실 그 때 세 번째 여행을 가려고 계획했었지만 민주화 시위화 경찰의 진압으로 인한 혼란으로 언제가나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그 때. 그 다음에는 코로나라는 전대 미미문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었었다. 당연히 대부분 국가의 국경에 폐쇄되었고 홍콩도 마찬가지였다.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었다. 그리고 코로나가 풍토병이 되면서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고, 각 나라들도 다시 여행자들에게 문을 열었다. 그리고 난 2017년 이후 무려 6년만에 세 번째 홍콩 여행을 갈 수 있었다. 무려 6년만에. 너무 오랫만이어서였을까. 출발일로부터 거의 2 개월 전에 예약한 비행기표를 보고 또 보고, 출발 시간이 몇 시였더라며 다시 한 번 들여다 ..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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