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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 읽어야 할 책들205

식당 사장 장만호 - 그깟 따뜻한 밥 한끼가 뭐라고. 학생운동의 끝 무렵쯤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끝물일 때쯤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그런 즈음에 대학교란 곳에 입학을 했다. ‘민주화 투쟁’이라는 이름으로 격렬한 시위와 떨어트려 놓고는 생각할 수 없었던 학생운동이 그렇게 갑작스레 시들어진 것은 그 학생운동의 주인공들이 더.. 2016. 9. 13.
속죄나무- 존그리샴의 법정 소설이 역사와 만났을 때 ‘물려 받은 재산’이라는 뜻을 가진 ‘유산’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로 소득이다. 정당한 노동의 대가가 아닌 거저 얻어진 돈이란 뜻이다. 그 재산의 형성과정에 나는 기여한 것이 없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즉 그 재산이 형성되는 동안 나는 그 가족의 일원일 뿐이었기 때문에 당연.. 2016. 9. 9.
오베라는 남자: 정말 무던히도 재미없는 책 오베라는 남자가 있다. 남자라기 보다는 할아버지라고 하는 게 맞을 듯 하다. 동네 사람들은 그를 굉장히 까칠하다고 생각한다. 융통성이라고는 0.0001%도 없는 그의 성격 때문이다. - 그에게 있어 규칙이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 예) 자동차 출입 금지 구역에는 절대 .. 2016. 8. 18.
가면산장 살인사건- 실망스러웠던 히가시노 게이고 어느 날 교통사고로 한 쪽 발을 잃게 된 도모미는 사고의 피해자인 다카유키와 사랑에 빠진다. 빠른 속도로 운전 중 다카유키의 차를 피하려다 오히려 그의 차를 받은 사고로 한 쪽 발을 잃게 된 도모미가 우울과 좌절에 빠져있을 때 다행히 큰 상해를 입지 않은 다카유키가 사고 낸 사람.. 2016.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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