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동경 뽀개기: 2일차-일정

2일차는 하라주쿠-신주쿠-시부야-롯뽄기의 일정을 추천한다. 동경 서편에 있는 젊음의 거리이지 쇼핑의 거리인 하라주쿠, 신주쿠, 시부야를 둘러 본 후

동편 쪽에 위치한 '동경의 비버리 힐스' 롯뽄기를 둘러보면 이동거리나 시간이 꽤 단축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일정은 하라주쿠 4시간, 신주쿠 2~3시간, 시부야 2~3시간, 롯뽄기 1~2시간 정도를 추천하는데

여행 시작 시간에 따라, 선호하는 장소에 따라 시간 조절은 편할데로 하면 되겠다.

 

개인적으로 하라주쿠는 삼청동, 신주쿠는 종로, 시부야는 명동+강남역 정도의 느낌으로 정의하고

싶으니 여행 시간 조절에 참고하길 바란다.

나는 삼청동이 다른 곳보다 더 볼거리가 많고 재미가 있어 많은 시간을 배정했다.

 

특히 이번 2일차의 경우 '쇼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시부야와 신주쿠는 그냥 짧게

둘러보는 정도로 하고 하라주쿠에서 차 한잔하면서 편하게 쉬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 하라주쿠의 상징물. 가로등처럼 보이기도 하는

  오래된 조각물이 동경의 느낌을 물씬 전해준다.

 

Legg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