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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3일만에 동경 뽀개기

3일만에 동경 뽀개기: 2일차-하라주쿠 (2)

by Robin-Kim 201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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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하우스가 입점된 T'S HOUSE를 끼고

우측으로 돌면 위치한 HINJIRO가 위치한 건물. 하라주쿠엔 이처럼 중고 샾이 여러 곳 있는데 그 중에서도

HINJIRO의 규모가 가장 큰 듯하다.

전체 2개 층으로 되어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의 다양한 상품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다. 중고라고 해서

중고품 그대로가 아니라 수선을 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걱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다.

하라주쿠에서 발견한 'IT SHOP'.

 

 

 

* 지금 일본은 부츠 열풍. 하라주쿠에서 건진 멋진 중고 샾 'HINJIRO'에 진열된 각종 다양한 부츠들.

   정말 일본 아가씨들은 '부츠를 신은 아가씨와 아닌 아가씨' 딱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을 만큼 동경은

   부츠 열풍 중이다.

 

* HINJIRO를 지나 직진하다가 뒷골목으로 들어간 샛길을 발견하고는 그리로 들어섰다. 중앙로보다

뒷골목에 더 볼 것이 많다는 것은 여행을 한 두 번만 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알 수 있는 것.

 

 * 아니나 다를까 뒷골목 입구에서부터 무언가 색다른 것을 발견! 공사중인 건물의 외관에 건물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는 안내판인데 오른쪽 아래 아주 작은 모니터가 달려 있어 자세히 보니 광고가 돌고

   있었다.

 

* 공사 중인 건물 외벽이라도 광고 매체로 활용하는 일본인들의 센스란

 

 

 

* '하루주쿠 도리' 뒷골목 풍경. 무엇을 하는 가게인지 모르겠지만 알록달록 예쁘게 꾸민 입 간판이

   눈에 띄는 가게, 컬러풀한 누드 마네킹에 제품을 배치한 쇼 윈도우를 가진 가게, 캐주얼한 옷을

   판매하는 상점인 BERBERJIN. 

 

 

* 뒷골목을 탐험하다가 발견한 희한하고도 웃긴 건물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 독특한 건물 외관으로

 한 눈에 범상치 않은 건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 나중에 여행 책자를 보니 꼭 들어야 하는

유명한 곳으로 소개되어 있었다. ㅠㅠ

 

 

* 내부로 들어가면 더 다채로운 풍경이 펼쳐지는데 우편함은 물론 수도 계량기까지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버린 센스에 놀랐다. 또한 이 건물은 카페 및 식당으로도 운영되고 있는데 800~900엔이면

   식사를 즐길 수도 있고, 다채로운 배경의 벽화와 함께 차도 한 잔 마실 수 있다.

 

* 그림들을 가까이에서 보면 조그맣게 그림을 그린 사람 이름이 써 있는데 작지만 모든 그림에 작가가 표시되어 있다.

 젊은 아티스트들의 표현과 교류를 위한 공간이라고.

 

'EAST' 'West' 두 개의 관으로 나뉘어 각 관 별로 여러 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시를 원하는 사람은 하루 단위로 방을 빌려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 아무나 원하기만 하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팔 수 있다는 점에서

가난한 아티스트들의 데뷔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더 자세한 사항은 따로 정리해 보도록 하자.

 

Le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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