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 봤니?202 서천 여행- 시간을 거슬러 가는 곳 (마지막): 문헌서원 한산 모시관 관람을 마치고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회색빛 구름 사이로 문헌서원으로 향했습니다. 서천군에서 지정한 비경 중 하나이기도 한 문헌서원은 고려말 대학자 가정 이곡 선생과 목은 이색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처음에는 1576년 효정사라고 하였는데 정유.. 2013. 7. 11. 서천 여행- 시간을 거슬러 가는 곳 (3): 한산 모시관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만 같은 날씨를 뚫고 한산 모시관으로 향합니다. 한산 모시는 예로부터 유명한데 왜 서천 모시가 아니고 한산 모시인지 궁금했다가 이 지역을 한산이라고 불렀다는 정보를 듣고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즉, 서천군 한산면이 되는 것이지요. 한산 모시관은 그리 큰 .. 2013. 7. 5. 서천 여행- 시간을 거슬러 가는 곳 (2): 판교마을, 서천특화시장 * 지금은 운영되지 않고 있는 판교 마을의 버려진 식당들.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듯 하다. * 아무도 살지 않는 집을 판매 한다는 안내문. 과연 누가 이 집을 살지 궁금하다. 판교 마을에 새 식구가 늘겠지. * 역시 지금은 운영하고 있지 않은 문 닫은 식당들. 이 작은 마을에 이.. 2013. 7. 3. 서천 여행- 시간을 거슬러 가는 곳 (1) 얼마 전 휴가를 받아 모처럼 국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충청남도 서천군인데요, 사실 서천군을 가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괘 오래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판교마을을 보고서였습니다. 지금은 문을 닫아 버린, 하지만 예전에는 꽤나 성업했을 것 같은 다양한 가게들과 오래 전 모습들이 그.. 2013. 7. 1. 강화도: 두 번째 이야기- 전등사: 고구려부터 내려온 전설 (마지막) 원래는 좋은 의도가 아니었는데 나중에 결과를 보니 좋은 모습이 되는 것을 사자성어로 뭐라고 하는지 딱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절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조선시대에 불교를 배척하면 절들이 산 속으로 들어간 덕분에 경치가 좋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 2013. 6. 20. 강화도: 두 번째 이야기- 전등사: 고구려부터 내려온 전설 (2) 12월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는 것처럼 5월이면 아름다운 연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12월 한 달 내내 대한민국 곳곳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캐롤과 함께 눈에 들어오는데 반해 연등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잠깐, 그것도 지자체.. 2013. 6. 18. 이전 1 2 3 4 5 6 7 8 ··· 3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