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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마을-5 사실 한옥 마을을 구경하면서 심적으로 안타까운 점이 많았다. '아, 이래서 우리가 관광 대국으로 가기는 힘들구나'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으니까. 그 시대의 모든 집에서 같은 기와를 썼을리는 없을 것이다. 그 시대의 모든 집의 출입구가 같은 형태일리는 없을 것이다. 한옥의 특징은 누가 뭐래도 .. 2008. 4. 3.
남산골 한옥마을-4 순정황후 친가의 담 뒷편의 터를 돌아보면 이전 포스트의 사진과 함께 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무슨 용도인지 모를 건물. 원래 없던 것을 지어 놓은 듯도 하고. * 담쟁이가 고즈넉한 느낌을 준다. * 꼭 필요한만큼만 빗물을 담고 나머지는 흘려버리는 연잎. 연잎처럼 욕심없.. 2008. 3. 25.
남산골 한옥 마을-3 타임 캡슐을 보고 다시 한옥마을로 내려와 들어가 본 곳은 순정황후 윤씨 친가.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의 황후인 순정황후가 13세에 동궁계비로 들어가기 전까지 살았던 곳으로 원래는 종로에 있던 곳을 그대로 옮겨와 재현했다. * 누구의 집인지를 알려주는 표지판 * 처마마다 .. 2008. 3. 5.
남산골 한옥 마을-2 중심에 위치한 박영효 가옥을 둘러본 후에는 오른 쪽부터 살펴보기로 했다. 박영효 가옥의 오른 쪽으로는 오위장 김춘영 가옥과 타임 캡슐, 그리고 타임 캡슐로 가는 과정 속에 놓여 있는 커다란 공원을 만끽할 수 있다. * 오위장 김춘영 가옥 입구. 입구가 집다마 다 똑같이 생긴 .. 2008. 2. 27.
남산골 한옥 마을 어렸을 때부터 TV에서 사극 드라마를 보면 꼭 나오는 문구가 있었다. ‘장소 협찬-민속촌’이라는 내용이었는데, 대한 민국에서 예전 조상님들-그래 봐야 조선 시대 뿐이지만-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민속촌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수년 전에 서울 한 복판, 남산 어귀에 자리잡.. 2008. 2. 22.
Chapter 12. 뉴욕 여행을 마치며 ‘여행은 어디를 가는 것이 중요한가, 누구와 가는 것이 중요한가?’라는 대화를 얼마 전 라디오에서 들은 적이 있다. 출연자들은 서로 ‘어디’가 중요하다, ‘누구’가 중요하다 갑론을박 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여행은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똑 같은 일.. 2008.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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