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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개미마을- 아픈 가슴을 안고 오게 되는 곳 (3) * 이런 말 하면 실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언뜻보면 사람이 살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의 집들. 많이 낡았고, 슬레이 트 지붕에 대문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집들이 많다. 비가 많이 오면 꼭 침수될 것만 같은 기분.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동네일수 있지만 살고 있는 분들에게는 .. 2010. 7. 7.
홍제동 개미마을- 아픈 가슴을 안고 오게 되는 곳 (2) * 산뜻하고 상큼한 느낌의 그림. 투명한 하늘 색 바탕에 창문으로 얼굴을 내민 갖가지 동물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시선을 떼기 어렵다. * 슬레이트 지붕이 대세인 홍제동 개미 마을. 그렇다보니 그 위에 잡동사니들이 얹혀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창문을 열면 보이는 풍경이.. 2010. 7. 2.
홍제동 개미마을- 아픈 가슴을 안고 오게 되는 곳 (1) 서울의 몇 남지 않은 달동네 중의 한 곳. 흡사 10년도 더 된 '서울의 달'이란 드라마를 떠올리게 하는 곳. 바로 홍제도 개미마을이다. 그 냥 보기에도 개발이 많이 필요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 곳을 금호건설이 사회 공헌 차원에서 '빛 그린 어울림 마을'로 재 탄생 시켰다. * 마을.. 2010. 7. 1.
오 해피데이- 유쾌한 여섯 가족 이야기 결혼식에 다녀왔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시간단위로 촘촘하게 운영되는 기계적인 결혼식을 통해 식장의 주인공들은 방문객들에게 공식적으로 부부가 되었음을 선포한다. 그렇게 기계적으로. 결혼 생활은 남편과 아내에게 각각 어떤 의미로 다가설까. 서로 사랑.. 2010. 6. 26.
이노센트 맨-논픽션이 주는 독특함 수사반장을 시작으로 재연 프로그램인 경찰청 사람들, 그리고 영화 투캅스에서 보아 왔듯이 대한민국 경찰 수사에서 흔히 말하는 과학 수사는 언제나 요원하다. 그렇다면 검찰 수사는 무엇이 좀 다를까. 최근 일파만파 퍼진 이른바 '섹검'사건으로 검찰의 위신은 땅에 떨어졌다. 로비와 상납으로 점철.. 2010. 6. 25.
운명이다-한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한 사람에 대한 평가는 어느 위치에서 바라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옆에서 보느냐 (친구 및 동료), 밑에서 보느냐 (후배 및 부하 직원) 또는 위에서 보느냐 (선배나 윗 사람)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달라지기 때문에 평가도 달라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평가들에 하나.. 201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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