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821 덕수궁 돌담길-가을. 추억의 한자락, 그 끝 (마지막) 그 유명하다는 신사동 가로수 길, 그 곳과 비교하는 것조차 시간 낭비일거라고 생각되는 길이었습니다. 휴일을 즐기러 쏟아져나온 수 많은 차량의 물결만 아니었으면 더 좋은 경치가 될 뻔했는데, 아쉬운대로 길 자체가 주는 추억은 가슴 속 어딘가에 한자락으로 남기에 충분한 것.. 2008. 12. 4. 덕수궁 돌담길-가을. 추억의 한자락, 그 끝 (3) 벌써 12월에 접어들면서 한 해를 마감해야 하는 시간과 마주 앉았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것은 담장 너머로 마지막 가을을 화려하게 수 놓은 햇 빛과 나무들, 그리고 구름과 하늘. 그런 것이었습니다. 만약 그 날, 10월에 어느 일요일 카메라와 함꼐 덕수궁 돌담길을 찾지 않았다면 올.. 2008. 12. 3. 덕수궁 돌담길-가을. 추억의 한자락, 그 끝 (2) 덕수궁에서, 아니 덕수궁 돌담길에서 알았습니다. 사진은 기다림이라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조명인 햇빛이 구름 뒤에서 나오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진이 기다림이라는 것을 1년만에야 알게된 것입니다. * 정동으로 가는 덕수궁 돌담길. 이보다 더 아.. 2008. 11. 18. 덕수궁 돌담길-가을. 추억의 한자락, 그 끝 (1) 얼마전 일요일이었어요. 늦은 아침을 먹고 배 두드리며 TV를 보다가 문득 창문을 열어 보고 싶은 마음에 하늘을 보니 너무나 파랬었요. 마치 집에 그냥 있으면 죄를 저지르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덕수궁 돌담길에 가야겠구나'. 왜냐고 묻는다면 .. 2008. 11. 17. 2008 하이서울 페스티발- 가을(3)! 그렇게 약 1시간 20분에 걸친 공연을 끝나고 주변 거리 구경에 나섰습니다. 자주 와서 낯설지 않은 거리이지만 밤에 축제를 보러 온 적은 또 처음인지라 주변에 어떻게 채색되었나 보고 싶었습니다. * '서울의 가을, 축제로 물들다'. 하이서울 페스티벌 가을 축제를 알리는 깃발이라.. 2008. 10. 30. 2008 하이서울 페스티발- 가을(2)! 패션쇼가 얼추 진행 됐다 싶으면 갑자기 행위 예술이 펼쳐집니다.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으나 무언가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노력은 보였습니다. * 행위 예술 떼샷!! 좀 더 줌 인을 하여 가까이 들여다보면 조금 더 다양한 동작과 조금 더 다양한 표정들도 조금 더 다른 모습을 보여주.. 2008. 10. 28. 이전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13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