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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어주는 남자:엔딩 크레딧

[영화.보다.재미있게] 박훈정 감독이 자꾸 흥행에 실패하는 이유 - 손익분기 (Feat. 신세계, 대호, 브이아이피, 마녀, 마녀2, 귀공자, 폭군)

by Robin-Kim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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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들에 너무 실망해서 직접 연재하는 영화 리뷰 콘텐츠입니다.

 

같은 영화라도 좀 더 깊이 있게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는 콘텐츠를 쓰고 있습니다.


 

[ 글 싣는 순서 ]

- 조용히 강한 감독

- 점점 이상해지는 박훈정 감독

- 박훈정 감독의 연출 스타일

- 박훈정 감독 연출의 진짜 문제

- [브이아이피]와 [귀공자]

- 최소한 손익분기는 넘기는 감독이 되려면

 


충무로에는 흥행 감독이 여러 명 있습니다. 

 

‘칸의 남자’ 박찬욱, 무려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은 봉준호, 상업 영화의 끝판대장 최동훈, 액션부터 시대물까지 섭렵한 류승완, 시대물의 대표 이준익 감독 등 여러 감독들이 저마다의 색깔을 영화를 통해 드러내고 있죠.

 

조용히 강한 감독

그런데 이런 기라성 같은 감독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조용히 자기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꾸준히 입지를 넓혀가는 감독이 있는데, 바로 박훈정 감독입니다. 

 

대중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감독은 아니어서 이름만 들으면 ‘누구지?’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신세계], [마녀] [귀공자] 등을 연출한 감독입니다.

 

박훈정 감독은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처럼 시나리오 작가 출신입니다. 

 

인간이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가를 보여준 [악마를 보았다], 검사와 경찰의 부정부패 대결을 그린 [부당거래]가 바로 작가로 참여했던 작품입니다.

 

01


두 영화의 호평과 흥행으로 박훈정 감독은 2011년 [혈투]라는 작품으로 감독 입봉을 하지만 흥행에는 참패를 하게 됩니다.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거의 쪽박에 가까운 실패였는데요, 순 제작비 (홍보비 등 제외)가 20억 원 정도 들어갔는데, 매출이 3억 원 남짓이었으니까요.

 

하지만 2년 뒤 2013년 메가폰을 잡은 [신세계]를 통해 박훈정 감독은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어서 관객수는 대략 468만 명에 매출은 348억 원 정도였지만, 손익분기점인 230만 명을 넘어섰기에 중박은 기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진가는 케이블 TV를 통해 무한 노출되면서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니요!’, ‘살려는 드릴게’와 같은 유행어가 뒤늦게 퍼지면서 마치 천만 관객 이상이 본 영화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점점 이상해지는 박훈정 감독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박훈정 감독은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히게 되는데, 이후 연출한 작품들이 좀 이상합니다. 

 

[신세계] 직후에 연출한 [대호]부터 [마녀 시리즈], [브이아이피 (V.I.P)], 그리고 최근의 [귀공자]까지 뭔가 영화 전체의 짜임새가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습니다. 

 

한 마디로 얘기하면 완성도가 퐁당퐁당 한 것이죠.

 

그래서 박훈정 감독이 연출한 전체 작품의 관객수, 흥행 성적, 손익분기점 등을 개봉일 순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 더 자세한 얘기 보러 가기

 

 

[영화.보다.재미있게] 박훈정 감독이 흥행에 실패하는 이유 (손익분기) (Feat. 신세계, 대호, 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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