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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디까지 가 봤니?

인천-야누스의 도시 (마지막)

by Robin-Kim 201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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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행의 마지막은 뭘미도 야경으로 장식 해볼까 합니다.

굳이 꼽자면 다른 곳을 주요 관광지로 꼽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인천의 위락시설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이 월미도고

월미도 놀이공원은 또 그것대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니 한 번은 가볼 만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기왕 가본다면 낮에 가는 것도 좋지만 밤 분위기와 야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월미도에서 바라 본 석양. 잘 찍어 본다고 찍었는데 어째 잘 안 나왔다. 실력이 부족한 탓이겠지.

 

 

 

 

* 다양한 술집과 노래방들이 손님을 유혹하고 있는 월미도 밤 거리.

  밤이란 그렇게 유혹적이다.

 

* 포장마차가 늘어선 골목. 휴일이어서 그런지 불법 주차된 차들과 포장마차와 사람들이 어우러져 북새통을 이루었다!

 

 

* 월미도의 화가들. 그들은 멈춰 있고, 사람들은 움직인다. 누군가는 멈춰 있고, 누군가는 움직인다.

  나는 멈춰있고 사람들은 움직인다.

 

* 닭꼬치, 통감자, 뻔데기, 고동, 핫도그, 옥수수. 무려 6가지나 판매하는 포장마차.

 

 

 

* 전국적으로 유명한 디스코 팡팡이 있는 월미도 놀이 공원. 사진을 찍는데 디스코 팡팡 DJ의 얘기가 밖에 까지 다 들리더라.

  참 재미있게 얘기하던데, 말 재주는 확실히 타고 나는 듯.

 

* 월미도 놀이 공원 '마이랜드'의 바이킹. 순간적인 움직이 잘 표현됐는지 모르겠다.

 

* 마이 랜드 앞 포장마차. 먹을 거리와 쓰레기가 한 꺼 번에 뒹구는 모습이 이색적이라면 참 이색적이다.

 

* 디스코 팡팡이 있는 반대쪽에서 본 월미도의 어느 한적한 골목.

  보기에는 사람이 없어 보여도 왼쪽의 조개구이 집에는 사람이 넘쳐 나더라.

 

* 좀 더 들여다 본, 이름도 운치있는 여울목 조개구이 집.

 

 

* 회전 목마는 같은 자리를 계속 맴돈다.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계속 맴돈다.

  조금이라도 그 자리를 벗어나면 대형사고가 나기 때문에 같은 자리만 맴돈다.

  어쩌면 우리도 일어나지도 않을 사고를 두려워해서 같은 자리만 맴도는 것은 아닐런지.

 

* 월미도의 야구 연습장! 재미있을까?

 

* 한적한 어느 뒷골목.

 

* 월미도의 상징인 듯한데 물개인 것 같기도 하고...

 

월미도는 다 좋은데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하늘로 터뜨리는 폭죽만 없어지면 더 좋을 듯 합니다.

굉장히 시끄럽고 굉장히 위험하던데요.

나 혼자 재미있자고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주는 일은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Le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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