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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디까지 가 봤니?

6월, 장미의 향연-태릉 장미 터널

by Robin-Kim 201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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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릉 입구역 8번출구로 나가서 왼쪽 방향으로 중랑천을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약 30미터만 가면 장미 터널이 시작됩니다.

도심에 이런 장미 터널이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상당히 예쁘게 꾸며 놓았던데요, 신경 좀 쓴 듯합니다.

5월 중순 이후, 장미가 한창 예쁠 때 중랑천을 배경 삼아 산책하면 아주 그만일 듯 합니다.

 

* 장미 터널 입구. 정말 터널 같은 느낌이 든다.

 

 

* 화려하게 핀 빨간 장미. 역시 장미는 빨간 장미가 최고.

 

* 터널 지붕을 덮은 정미 넝쿨. 빨간 색과 초록 색이 조화를 이룬다.

 

 * 수줍은 듯 빨갛게 고개를 내민 장미

 

* 분홍색 장미가 아름답게 피었다.

 

* 노란 색 장미의 모습. 이 곳은 정말 장미 천국

 

 

* 매직 아이를 보는 듯한 장미의 향연.

 

* 마치 형제인 듯 나란히 예쁘게 피어 있는 백장미.

 

* 예쁘다는 말 외에는 필요 없는 백장미의 모습.

 

* 장미 꽃 밭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형형색색의 장미들.

 

* 솔직히 이 꽃은 장미인지 자신하기 힘들지만 줄기에 가시가 있었던 걸로 봐서는 장미가 맞는 듯.

  기존 장미와는 다른 수줍은 듯한 모습의 분홍색 장미. 

 

* 넝쿨 줄기가 길게 늘어진 모습.

 

* 터널의 중간 지점 모습. 나무로 예쁘게 꾸며져 있다.

 

* 터널의 또 다른 모습. 지붕 위로 한 가득 다양한 장미들이 수 놓여 있다.

 

* 장미가 존재하는 이유, 가시 때문이 아닐까. 아니면 가시가 장미 때문에 존재하는 것일까.

  어린 왕자였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 '찔레 꽃 붉게 피는~' 노래가 생각나는 찔레 꽃.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알려주셨다. 그런데 하얀 꽃이라니...

 

* 바위 틈새로 홀로 피어난 노란 장미

 

* 꽃은 언제가 지기 마련이지요. 오르막이 있으면 언제나 내리막이 있듯이.

 

* 어스름 해질녘 불이 켜지면 더욱 예쁠 것 같은 모습.

 

* 배드민턴 장도 있고 해서 가족단위로 산책이나 몸 풀러 나오기 좋을 듯.

 

서울에도 좋은 곳은 많습니다~

 

Le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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