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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어주는 남자:엔딩 크레딧199

영화 vs 영화 (37): 스윙 보트 vs 킹 메이커 – 미국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은 누구인가 (라이언 고슬링, 케빈 코스트너) 선거 영화, 스윙 보트, 킹메이커,라이언 고슬링, 케빈 코스트너, 미국 대통령, 미국 대선 영화, 정치 영화, 미국 정치 영화---------------------------------------------------------------------------------------------------------------------------------------------------- 2016년 미국 대선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결과라 아직까지도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다는 뉴스를 이따금씩 접하기도 하는데요, 저 역시도 미국 대선 결과를 보고는 놀란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헌정 사상 처음으.. 2024. 5. 11.
고전명작 다시보기 (43): 콜래트럴 - 2% 아쉬운 명작 (톰크루즈, 제이미 폭스) [영화. 보다. 재미있게.] 시리즈가 공식 출간되었습니다. 총 3권의 시리즈가 출간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교보문고 바로가기 ▶ 예스24 바로가기 ▶ 알라딘 바로가기오래된 소설 중에 현진건의 소설 중에 [운수 좋은 날]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찢어지게 가난한 인력거 꾼 김첨지에게 비가 억수로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고 손님이 이어지지만 집에 돌아가니 아침부터 아프다던 아내는 죽어 있고 그런 엄마의 빈 젖을 빨고 있는 갓난아기만이 좁은 방을 지키고 있었다는 내용인데요. 가장 운수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던 그 날의 결과가 가장 운수 나쁜 날이 되었다는 내용의 소설입니다.[소설 후기 자세히 보기]  그 때 그 소설 (1) .. 2024. 5. 11.
영화 뜯어보기: 라라랜드 (LA LA Land)- 내 인생 최악의 영화 중 하나 # 2016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볼피컵 여우주연상 # 2017년 골든 글로브- 각본상, 감독상,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저스틴 허위츠), 주제가상 (City Of Stars)  # 2017년 미국 아카데미- 감독상, 여우주연상, 미술상 (데이빗 와스코), 음악상, 주제가상, 촬영상 (라이너스 산드그렌) 등 6개 부문 수상. [이브의 모든 것], [타이타닉]에 이어 14개 부문 후보  무슨 영화 얘기냐고요?  네, 맞습니다. 하도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바로 그 영화, [라라랜드 (LA LA Land)]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영화를 보지 않고 미뤄두었던 이유는 이 영화가 [뮤지컬 영화]를 표방했기 때문인데요, 개인적인 취향이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지.. 2024. 5. 11.
영화 vs 영화 (35): 더 그레이트 서커스 (Dhoom: 3) vs 포커스 – 마술과 소매치기는 한 끝 차이 (윌스미스, 아미르칸) 미국 시카고의 어느 서커스 극장. 극장의 이름은 The Great Indian Circus. 이 곳은 인도에서 건너 온 어느 가족이 오랜 시간 동안 서커스 공연을 해 온 극장이지만 서커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줄자 적자를 면치 못하게 된다.그러자 이 극장의 주인은 은행에서 빌린 대출을 연장하고 추가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 임원을 초대해 그만을 위한 서커스를 보여주지만 그 은행 임원은 서커스에 대해 폄하하면서 대출 연장도 추가 대출도 승인해 주지 않는다. 이에 실망한 서커스 극장 주인은 자살을 하게 되고 그 모습을 지켜 본 그의 꼬마 아들 사히르는 충격에 빠지는데… 대략 이런 내용을 가진 인도 영화인 [더 그레이트 서커스]의 원제는 [Doom: 3 (이하 둠3)]입니다.  [둠 3]란 제목이 왜 [더 그.. 2024. 5. 11.
영화 뜯어 보기: 해어화 - 그 해, 가장 완벽했던 영화! 처음 이 영화를 알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런 영화가 개봉했었나’였습니다. 그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라고 볼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굉장히 저조한 흥행 결과를 보인 영화였습니다. 관객수: 485,695 명매출액: 3,768,200,759 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그러다가 예전에 TV의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이를 테면 ‘출발 비디오 여행’ 같은, 본 기억이 어렴풋이 떠 올랐습니다. 그래서 기억을 천천히 되짚어 보니 일제시대 말기라는 배경, 기생이라는 주인공의 직업들 같은 것들이 떠오르면서 그다지 매력적인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이 영화를 기억하지 못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해어화]를 보고 나서는 생각보다 굉장히 잘 만든.. 2024. 5. 11.
영화 뜯어보기: 스플릿 -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구조를 가진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제대로 된 연기를 보여준 이정현과 함께 오랜만에 영화에서 연기를 선보이는 유지태라는 점만으로도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거기다 흔하지 않은 ‘볼링’을 통한 도박이라는 소재까지 영화 [스플릿]에 대한 개인적인 기대는 굉장히 높았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튼 영화를 보고 난 이후의 느낌은 한 마디로 ‘아니올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흥행 성적도 제 생각과는 크게 다르지 않게 나타났습니다. 758,195 명의 관객 동원과 6,102,712,539 원의 수입을 올리는데 그쳤으니까요. 도대체 왜 이런 결과나 나왔을까요? 1)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견뎌야 한다한 때 잘나가던 ..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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