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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디까지 가 봤니?

포천 허브 아일랜드- 허브의 향에 흠뻑 취하다 (1)

by Robin-Kim 201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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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휴가 때 느즈막히 일어나 창 밖을 보고는

너무도 화창한 날씨에 그냥 집에만 있을 수 없어

무작정 나섰던 곳이 포천 산사원과 포천 허브 아일랜드였습니다.

벌써 4개월도 더 전에 방문했던 곳이라는 얘긴데요.

 

 

타고난 게으름 덕분인지 아니면 먹고 살기 바빠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시간이 지난 기억을 되짚어가며

포천 허브아일랜드 구경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이처럼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인공 폭포가 가장 먼저 반겨준다.  

  같은 물건도 언제 어디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어떤 대접을 받는가가 결정 되는 듯하다.

  그래서 TPO란 말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 허브 식물원 건물. 다양한 허브가 재배되고 있는 곳.

 

 

* 다양한 허브들. 제일 아래 허브는 유럽 남부가 원산지인 '애니시다'라는 허브

 

* '브라질 재스민', '주홍별 봄맞이 꽃'이 라고 불리는 동백 재스민.

 

*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서부가 원산지인 페퍼민트 제라늄. 참 종류도 많다.

 

* 독특한 모양을 가진 나무. 이것도 허브일까 궁금해진다.

 

* '부게인빌레아 '라는 어려운 이름의 허브

 

* 북캐롤라이나가 원산지인 캐롤라이나 재스민.

 

* 아르헨티나와 칠레가 원산지인 '레몬버베나'. 왜 이름에 레몬이 붙었는지는 모르겠다.

 

* 유럽이 원산지인 탠지

 

* 파란색 화분과 분홍색 의자가 상큼한 색의 조화를 만들어 낸다. 식물원을 구경하다 허브 내음을

  들이마시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느낌.

 

 

* 또 다른 벤치. 벤치는 혹은 의자는 그렇게 쉬어감을, 휴식을 의미하는 것일까.

 

* 빨간색과 노란 색 그리고 초록색의 눈부신 조화. 꽃을 앵글에 담을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자연이 만들어

  내는 색의 조화는 너무나 아름답다.

 

* 공중에서 시선을 유도하는 분홍색이 아름다운 이름모를 허브.

 

* 허브 식물원의 혹상 정원으로 나가는 통로. 허브 식물은 허브 향에 취해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2층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는 구조다.

 

Tip!! 포천 허브 아일랜드 가는 법- http://www.herbisland.co.kr/ 참조

 

Le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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