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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디까지 가 봤니?

환상속의 신기루 섬-가로수길 (2)

by Robin-Kim 201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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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패션들로 전시 된 옷 가게와 소품가게 안경가게까지. 장화(레인부츠)가 대세인 듯.

큰 사진을 올릴 수 없는 것이 아쉽다.

 

* 꼭 뉴욕 소호의 어느 거리 같은, 아니면 센트럴 팍 근처의 어느 거리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

  분홍색 외관이 너무 예쁘다.

 

 

* 플랫 슈즈 전문점처럼 보이는 분홍색 외관 가게 (위에서 두 번째 사진)에 전시된 신발들. 왼쪽 위 사진은

  다른 가게 신발일 수도 있을 듯.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래 사진은 아주 예쁘게 전시된 플랫 슈즈의 모습. 흡사 거울 속의 무언가를 보는 듯하 느낌.

 

* 2층짜리 어느 카페.  아침부터 1층엔 손님이 계시고, 2층엔 청소하던 종업원이 바깥을 잠시 구경하고 있다.

  오른 쪽 테라스의 초록색 파라솔이 살짝 깨는 듯.

 

 

* Kate Spade라는 이름의 고급스러워 보이는 옷 가게. 세일 중인 핸드백과 지갑이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을 준다. 전구를 이용한 독특한 쇼윈도우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오른쪽 아래 사진).

 

* 영화 후반부 편집을 하는 스튜디오가 자리잡고 있다. 꽤 많은 영화 작업을 한 걸로 알고 있다.

 

* 출발 지점 맞은 끝까지 오면 (즉 현대 고등학교 앞까지 오면) 재미있는 동상이 있는 Jass라는 바가 있다.

 

* 동상이 들고 있는 모니터에는 어떤 화면이 나올까? 자못 궁금하다. 입구 간판위에 이런 재미있는 물건을

  올려 놓을 생각을 한 주인장의 모습도 너무 궁금하다.

 

* JASS에서 뒷골목으로 들어오면 눈에 들어오는 p. 532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카페. 외관도 독특하다.

  532라는 숫자는 아마 번지수가 아닐까.

 

 

*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 찬 잡화가게. 젊은 여성들은 구경할 것이 많을 듯.

 

* 엄청나게 많은 브랜드를 취급하는 패션 백화점 'DARLING YOU'.

이름은 약간 촌스러운데 상당히 많은 듣도 보도 못한 브랜드들이 입점되어 있다.

 

* 신규브랜드가 7월 중순에 입점한다는 광고를 크게 내건 'DARLING YOU'. 대체 프리미엄의 정의가 뭘까? 

 

* 소품도 구매하고 차도 마실수 있는 신 개념 카페라고나 할까.

파스텔톤 하늘 색이 너무 예쁜 'Le Bunny Bleu'. 파라솔도 예쁘고 모든 게 다 예뻐보인다.

 

* 사실 밖에서 이렇게 보면 'Le Bunny Bleu'. 의 정체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가까이 다가서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실체가 드러난다. 사람과 사람이도 그런 것 같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서지 않으면 그 사람에 대해 잘 알 수 없다.

 

* 'Le Bunny Bleu' 앞에 위치한 맥주집 PRAHA. 야외 테라스에서 시원하게 생맥주를 마실 수 있게

해 놓았는데 사진 찍는 날 더무 덥다 보니 시원한 생맥주가 그립기도 했다. 꽤 예쁜 맥주집.

 

* PRAHA 맞은 편의 독특한 일러스트 벽화가 그려져 있는 카페. 도대체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게 되는

  카페인데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위에 조그만 창문이 두 개가 있는데

  갑자기 창문이 열리더니 어떤 젊은 여자가 부시시한 모습으로 얼굴을 내밀고는 무언가를 향해 욕설을

  심하게 내뱉고는 들어 갔다. 그 모습을 보니 갑자기 이 카페 안에는 무언가 무시무시한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 알록달록한 색깔의 신발과 장화가  인상적인 'BAGGU'. 갑자기 나오더니 촬영이 안 된다고 하여 이 사진

  한 장 건졌다. 왜 사진 촬영은 안 된다고 하는 것일까? 디자인 도용 때문일까? 내가 나름 디자이너처럼

  생겼단 뜻으로 이해하면 되겠군.

 

* 다양함 맥주병과 와인병 모음.

 

* 스페인 클럽이라는 이름의 독특한 가게. Pub인듯 하긴 한데 내부가 어떨지 상당히 궁금하다.

외관도 스페인 뒷골목 어느 집처럼 꾸며 놓긴 했는데... 

 

 

* 뒷골목의 독특한 간판 모음.

  웬지 엘프녀들의 서빙을 해줄 것만 같은 'elf BAR', 이자카야에도 찰학과 주장이 있다는 것을 알리려는 듯

  'izakaya-ism'을 표방한 이자까야 'TAKAYA'. 그리고 아래는 하늘 색의 물방울 퍼짐과 글씨체가 상당히

잘 어울리는 사진관의 간판. 두 번째 한자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 TAKAYA의 창문엔 명함들을 꽂아 두었다. 단순히 인테리어라고 하기엔 어떤 의미가 있지 않을듯 싶다.

 

* 눈 부시도록 하얀색의 'ALL KUND MARKET'.  상호처럼 작은 가게 안에는 없는 것 없이 별의별 것이

다 있었다. 이런 가게를 운영하는 주인이 누군지 궁금해진다.

 

                     * 고기 집도 이렇게 야외 테라스를 예쁘게 장식해 마치 카페처럼 보이게 해 놓은 곳이 가로수길이다.

 그래서 어쩌면 가로수길로 사람들이 모여드는지도 모르겠다.

 

Le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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