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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3일만에 동경 뽀개기

3일만에 뽀개는 동경 (도쿄) 여행: 2일차-시부야 (2). 시부야 센터카, 빠친코, 디즈니 스토어

by Robin-Kim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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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뽀개는 동경 (도쿄) 여행: 2일차-시부야 (1) 가는 법, 시부야 여행 꿀팁, 시부야 109, 도켄자

동경을 얘기함에 있어 시부야를 빼고 얘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요일과 상관없이 젊은이들로 넘쳐나는 시부야는 패션과 유흥과 놀이를 모두 모아 놓은 그들만의 거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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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부야 109'로 내려와 '분카무리도리'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시부야 센터가'와 가깝다 보니 도켄자카보다는 훨씬 사람들로 붐비고 젊은 친구들도 많다.

 

두 번쨔 사진 저 멀리 보이는 'BB 스테이션'은 오락실이자 게임 방 역할을 하는 빠친코. 정말 동경은 어딜 가나 빠친코가 있다.

 

*  밤에 본  BB  스테이션. 겉 모습만 보면 무슨 애니매이션 극장 같아 보인다.
* 길 끝에 도큐백화점 본점. 백화점 쇼핑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 도큐백화점 본점 맞은 편에 위치한 H&M 단독 매장. 2층 쇼 윈도우 유리 벽에 재미있는 그림들을 그려 놓아 시선을 유도한 점이 독특하다.
* '분카무리도리'에 위치한 악기 상가.  종로의 낙원 상가보다 규모는 작은 듯  하지만 그래도 땅 값 비싼시부야 한 복판에  악기 상가가 있다니 신선하다.
* 드디어 진입하는 '시부야 센터가'. 골목 어귀에서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위 사진들은 동경 어디에나 있는 빠친코와 게임방들.

 

첫 번째 사진 오른쪽 아래를 잘 보면 '빠칭코 타워'라고 써 있어서 성인이면 누구나 입장해서 슬롯 머신을 돌릴 수 있다.

 

그리고 세가 등 게임 개발사들에 의해 직접 운영하는 진짜 '게임방'들도 있다. 개발사의 게임 외에도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락실이다. 시간이 나면 한 번 들어가서 기계와 놀아보자!

 

* 개인적으로 극혐하는 일본 우익 기업, DHC가 시부야에도 있다.
* 히라가나 간판 몇 개를 제외하면 꼭 명동의 뒷골목 같은 분위기의 시부야 센터가 뒷골목.
* 밤에 본 시부야 센터가 입구. 골목 입구 가로등에 '시부야 센터가' 라는 표지판이 친절하게 부탁되어 있다.
* 전자제품 상가 '사쿠라야'. ABC  마트처럼 폐점 직전 등 갑자기 종을  울리며 특별 할인을 한다.


시부야는 이렇게 사람도 많고, 술집도 많고, 괜찮은 식당도 많은 곳이다. 

 

그래서 서울의 어떤 곳이라고 딱히 비교하기 어려운 곳인데, '강남역+명동+종로'의 느낌 정도라고나 할까. 간판이 세로로 길고 예쁘게 배치되어 있는시부야의 어느 건물.

 

* 여성 캐주얼 브랜드 ANAP'. 우리 나라도 패션 브랜드가 많긴 하지만 일본은 더 많은 것 같다. 하라주쿠와 시부야를 보면 중소 패션 브랜드들의 천국을 보는 듯한 느낌.
* 하라주쿠 다케시타도리 매장이 Pink Label이었다면 이 곳 시부야에는 Black Label 매장을 보유한 여성 속옷 브랜드 '투투안나'. 여성 속옷도 같은 브랜드를 Label화하여  다양한 타켓층을 흡수하는 브랜드 전략이 이채롭다.

 

바로 위 사진은, 개인적으로는 시부야에서 찾은 최고의 가게라고 생각하는 Angel Heart. 

간판에서 알 수 
있듯이 은으로 된 다양한 제품을 팔고 있는데 귀걸이, 목걸이부터 힙합이나 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장신구인 체인 등 정말 다양한 은제품을 팔고 있다. 

 

가격대가 약간 비싼 것이 흠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쯤 방문해 볼만한 곳. 중요한 것은 한 번 들어서면 안 사고 나오기가 많이 어렵다는 것이랄까.

 


어두운 밤거리를 오고가는 수 많은 사람들.  

 

일본답게 아주 작은 크기의 가게에 아주 작은 테이블 몇 개만 놓고 장사하는 선술집도 많고 100엔 스시 집도 있는, 그래서 외국인도 많은 곳이 바로 시부야다. 

 

기회가 되면 작지만 인테리어가 너무도 예쁜 선술집에서 맥주 한 잔 먹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듯하다.

 

* 센터가를 벗어나 반대편, 즉 세이부 백화점으로 발길을 돌려 세이부 백화점을 지나면 보이는 쇼핑몰 OICITY. 세이부 백화점이 전통을 자랑한다면 이 곳은 트렌드를 자랑하는 곳. 오른쪽 저 멀리 타워레 코드가 보인다.
* OICITY 왼쪽 맞은 편에 위피한 얇고 높은  가라오케&다이닝 건물. 대체  일본 가라오케는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 들어가보고 싶었다.

 

OICITY 바로 맞은 편에는 디즈니 스토어가 있다. 

 

번화가에서 한 발짝 비켜 서 있어서인지, 아니면 저녁 시간이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내부는 디즈니와 관련된 캐릭터들의 다양한 인형과 제품들로 가득 차 있었다.

여전히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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