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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3일만에 동경 뽀개기

3일만에 동경 뽀개기: 2일차-하라주쿠 (5)

by Robin-Kim 201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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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주쿠에서 만난 독특한 외관의 멋진 건물. 1, 2층에 아우디 전시장을 가진 이 건물은 고급 Bar

   4층쯤에 위치하고 있어 밤에도 멋진 남녀들이 드나드는 곳이다. 이런 정보는 다른 곳에서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사실!!^^ 물론 이 Bar의 가격은 조금 비싸다.

 

* 메이지 도리 뒷골목에서 만난 정말로 독특한

   누나들을 위한 옷과 속옷들을 파는 독특한 가게

   'Bad Little Boo'. 이 가게를 보는 순간 '역시

   일본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으로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옆 사진에 적힌

   사이트로 들어가보면 더욱 확실할 듯.

 

 

 

 

 

* 개인적으로 하라주쿠 뒷골목에서 찾은 최고의 잇샾 (It Shop)! 모자, 부츠, 잡화, 의상들이 밋밋해

   보이지도 않으면서도 많이 튀지도 않는 자연스러움을 주는 'ROJO'. 금전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머플러나 의류 하나쯤은 꼭 사오면 좋을 것 같다.

 

 

 

* 오모데산토 거리의 야경. 디올과 불가리 매장은 건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처럼 보인다.

 

 

* 사디스트들을 위한 상점 'Sadist Action'. 참 남사스러운 옷과 물건들을 파는 곳인데 뭐라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일본이 아니면 젊음의 거리 한 복판에서 만날 수 없는 그런 상점. 메인 사거리

  '콘도매니아' 바로 옆으로 난 좁은 골목을 따라가면 발견할 수 있는 곳! 

 

* 이번엔 하라주쿠 JR역 쪽으로 걸어 올라가볼까 한다. 걸음을 옮기기 전에 GAP이 입점된 하라주쿠

   최고의 약속장소 '티스 하라주쿠' 앞에서 잠시 쉬는데, 신호등이 바뀔 때마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정말 엄청나다고 할 만하다. 나도 저 신호들을 따라 야트막한 언덕길을 쭉 따라 올라갈 예정이다.

 

* 언덕길에서 만난 찻집. 우리로 치면 아마 다방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어르신 두 분이 한참을 입구에서

   메뉴판과 가격을 보고는 대화를 나누시더니 결국 들어가신다. 커피와 함께 케익도 맛보고 싶은

   사람은 한 번 방문해도 좋을 듯.

 

 

 * Quest라는 상가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일종의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 소원 내용과 이름을

   쇼핑백에 적으면 이 나무에 걸어주기도 하는

   듯하다. 여하튼 이런 독특한 발상은 일본이

   최고 인 듯.

 

 

 

 

 

 

* 언뜻 복잡해 보이면서도 은근히 재미있어 보이는 안내문이 가게 안으로 손님을 유혹한다.

 

 * 기모노를 트렌디하게 변형시킨 의상. 우리 한복의 색상이 저것보다 더 아름다운데..참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오래 된 시골 역사 같은 분위기의 하라주쿠 JR. 밤에 보면 분위기가 조금 더 색다르다.

   지금은 공사 중이라 분위기를 살짝 망친듯한 느낌.

  

* 유니클로에서 만든 여성 신발 전문 브랜드 'CANDISH'. 유니클로는 브랜드 세분화가 한창 진행

   중인 상태로, 연구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Le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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