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떤 행사가 잘 되려면 행사 내용을 소비하는 주체와 참가하는 주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 행사는 100% 성공할 것입니다.
요즘말로하면 B2B와 B2C 두 부분의 조화를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소비하는 주체는 관람객으로써 그 행사를 구경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하는 등 행사 자체를 즐길 수 있어야 하고,
참여하는 주체는 비즈니스적으로 나 또난 내 회사에 도움이 되어야겠지요.
이천 도자기 축제는 행사 소비주체 뿐 아니라 자기를 생산하는 업체들을 배려하여
판매 공간을 아주 크게 구성해 놓았습니다.
아주 다양하고 예쁘고 아기자기한 자기들이 많았는데요, 한 번 구경해보실까요?
* 전통적인 자기모음. 하지만 색깔이 자주 색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고, 크기도 여러가지가 구성되어
있어서 괜찮았다.
* 자기로 만든 아주 예쁜 작품. 곰과 거북이처럼 예쁜 동물도 만들 수 있음을 알았다.
* 자기로 만든 다도세트. 너무 예뻐서 하마터면 지름신이 강림하실 뻔 하셨다.
* 자기로 신발을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여기 와서야 알았다. 너무 예뻤던 꽃신들.
* 자기로 만든 초. 동그란 캐릭터가 너무나 귀엽다.
* 다양한 찻잔 세트. 색도 예쁘고 디자인도 다양해서 앵글에 담지 않을 수 없었다.
* Colorful, Wonderful! 시선을 사로잡은 원색의 찻잔들이 이채롭다.
*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보니 바닥에 물고기 모양의 장식이 독특하다.
* 자기일까 아닐까. 언뜻 보면 프라스틱처럼 보이는 형형색색의 자기들. 꽃 병으로 써도 좋고, 물병으로 써도
좋을 듯한 너무 깔쌈(?)한 느낌의 작품들.
* 자주색의 전통 자기. 사실 전통 자기 모양에서 약간의 변형을 준 듯하다. 색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사진 찍는 실력이 아쉬울 뿐인 컷.
* 자기로 만든 꽃과 나뭇잎. 쉽게 얘기하면 장식품.
* 자기가 이렇게도 활용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었던 인터레어 소품. 젊은 아가씨들 방에 꾸미면 좋을 듯.
Le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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