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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어주는 남자:엔딩 크레딧199

고전명작 다시보기 (35) 스카페이스- 자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은 허망하다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검색을 통해 외국 어느 사이트에서 ‘20세기 영화 중 꼭 봐야 할 영화 100선 (정확하진 않지만 이 정도로 번역하면 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에 올라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래 된 외국 영화를 찾을 때면 검색으로 이런 류의 사이트를 통해 영화를 찾곤 하는데요. 누가 작성했는지, 기준은 무엇인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아무튼 꼭 봐야 할 영화라고 하기도 하고 알 파치노가 주연을 했다고 하니 볼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줄거리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980년 5월 쿠바가 마리엘 항을 개항하여 반 카스트로 지지자들이 미국 후로리다 반도로 입항하는데 토니 몬타나 (알파치노)와 마니 리베라 (스티븐 바우어)도 그 대열에 합류하여 미국으.. 2015. 8. 24.
고전명작 다시보기 (34): 캐스트어웨이 -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본능에 대한 영화 ## Castaway: 난파를 당한 사람, 표류자; 방치된[내버려진] 물건, 표류물. 탐 행크스 하면 여러 영화가 떠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빅]을 가장 먼저 떠 올리며 또 가장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에 개봉된 이 영화는 탐 행크스의 풋풋한 젊은 시절은 물론 그 유명한.. 2015. 8. 14.
영화 뜯어보기: 극비수사 - 내가 이래서 점 보는 것을 멈추지 못한다. 개인적으로 김윤석이라는 배우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영화판 여기저기서 들리는 그의 인간적인 측면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 때문인데요,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는 없으나 한 두 사람의 얘기가 아니고 여러 명이 비슷한 얘기를 하니 ‘사람’ 김윤석에 대해서는 호감이 없어질 수.. 2015. 7. 15.
영화 뜯어보기: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시리즈 전체를 되짚어 보다. 제가 [분노의 질주]를 처음 보게 된 것은 2001년 DVD를 통해서였습니다. 당시 외국에서 볼만한 DVD를 고르던 중 우연히 눈에 들어 온 [Fast & Furious]는 생전 알지도 못했던 폴 워커와 빈 디젤이라는 두 명의 주연 배우를 통해 자동차를 이용한 짜릿한 스피드를 제대로 보여준 영화로 기억하고 있.. 2015. 6. 15.
영화 뜯어보기: 라스트베가스-일흔 살에도 우정은 살아 있다. 대학생 때 모임에서 어느 선배가 했던 얘기가 있었습니다. “내가 우리 식으로 얘기하면 불혹이고 미국 식으로 얘기하면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하는 나이가 됐는데…” 그 뒤 얘기는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남자에게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무게감 같은 것들을 얘기했던 것으로 .. 2015. 5. 19.
영화 뜯어보기: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잃어버렸던 나 자신을 찾게 만드는 영화 일탈: 어떤 조직이나 사상, 규범으로부터 빠져 벗어남 (다음 국어 사전)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서 졸음을 참으며 아침도 거른 채 억지로 옷을 차려 입고 회사로 향합니다. 늘 하던 대로 컴퓨터를 켜고 커피 한 잔으로 속을 달래고는 업무를 보다가 점심을 먹고 다시 업무를 보다가 시간이 되.. 201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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