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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과 조연 사이 생각해 보면 누구나 주목받는 주연이 될 수는 없잖아.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못하고 오히려 불편한 존재지만 결국 그만의 역할이 있는 가시처럼 우리, 슬퍼하지 말자고. 조연에게는 조연에게 주어진, 아니 조연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니- 아름답지 못하다고 손가락질 받을 필.. 2011. 4. 6.
대한민국 주먹을 말하다- 불필요한 어둠에 대한 조명 내가 어릴 적 남자 아이들에겐 보이지 않는 희망사항이 있었다. 공부를 잘 하거나 특기-예를 들면 피아노와 같은-를 잘 하는 것도 있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요즘 말로 ‘싸움 짱’이 되는 것이었다. 현란한 발차기와 강력한 주먹을 둘 째 치고라도 일단 붙으면 무조건 이겨서-그것도 멋지.. 2011. 4. 3.
MP3 Player 오랜만에 잠을 푹 잔 듯하다. 이제는 토요일 아침 습관이 되어 버린 라면을 하나 끓여 먹고는 지난 주말 내내 출근하느라 하지 못했던 청소를 시작했다. 배경음악은 아이콘. MBC에서 토요일 12시마다 방송하는 ‘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라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꼭 챙겨 보는 프로그램이라든지, .. 2011. 3. 19.
잘 사니? 느즈막히 눈을 떴다. 금요일에 시작한 비염 치료 때문에 양 눈썹 사이에 부처님처럼 빨간 점이 생겼다. 생각보다 많이 흉하지는 않은데 남들이 보기엔 어떤지 모르겠다. TV를 잠깐 보다가 얼마 전 홈 쇼핑을 통해 산 빅마마 스테이크와 어제 무친 콩나물과 함께 배고픔을 달랬다. 빅마마 스테이크는 딱.. 2011. 3. 6.
반짝반짝 빛나는- '틀림'과 '다름'의 차이 전 세계에는 약 70억 명의 사람이 산다고 한다. 그 중의 1/3이 중국인과 인도인이고 나머지 2/3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의 사람들이다. 사람이 이렇게 많다 보니 성향도, 성격도, 취미도, 좋아하는 음식도 천차만별인 것이 당연한데 우리는 스스로에게 익숙한 ‘일반적인’ 가치관과 ‘다른 것’을 ‘틀.. 2011. 3. 4.
'그 어떤 사람' 얼마나 많이 기다렸는지 너를 내게서 깨끗이 지우는 날 습관이란게 무서운거더군 아직도 너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사랑해 오늘도 얘기해 믿을수 없겠지만 안녕 이제 그만 너를 보내야지 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 (롤러코스터, 습관 中) ------------------------------- 과연 따뜻해지긴 하.. 201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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