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을 위한 3일만에 동경 뽀개기

3일만에 뽀개는 동경 여행: 아사쿠사의 모든 것: 1일차-아사쿠사 (3)/ 공회당, 화과자, 수타우동

by Robin-Kim 2024. 10. 15.
728x90
반응형
반응형
728x90

 

센소지 신사를 둘러보고 난 후에는 본격적인 아사쿠사 탐사를 나섰다.

 

워낙 넓은 곳이라 어디부터 어떻게 돌아볼까 고민하다가 센소지를 등지고 오른 쪽부터 살펴보기로 했다. 사실 그 쪽이 아사쿠사 메인 거리이기도 하다.

 

나카미세 도리 중간 즈음에 난 골목길을 통해 오른쪽으로-센소지 신사를 등 진 것을 기준으로- 꺾어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거리 이름을 알리는 큰 간판을 만나게 된다. 

 

* 이 거리가 해 떨어진 저녁에는  위 사진처럼 모습이 바뀐다. 조명이  아름다운 아사쿠사의 거리.

 

 

* 상점에서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과 인력거에 탄 손님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는 인력거꾼의 모습. 두 가지 모습을 한 앵글에 담으려고 했는데 생각처럼 되지는 않았다.

 

* 인력거꾼의 얘기에 웃음을 터뜨리는 아가씨.

 

01
* 아사쿠사 공회당 앞에서 바라 본 일본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가게의 모습. 우리 나라로 치면 실내 포차 혹은 선술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01
* 아사쿠사 공회당의 모습. 아사쿠사가 예전 연예·오락의 중심지였던 만큼 헐리웃처럼 수 많은 연예들의 핸드 페인팅이 입구를 장식하고 있었다.

 

 

 

01
*  공회당을 지나 계속 걸으면 오른쪽으로 선술집 골목이 펼쳐진다 .

 

위 사진 골몰의 정식 명칭은 사진에 나온 것처럼 '공원 중앙 상점가'인데-일본어를 잘 몰라 알아 듣기 쉽게 우리말로 풀어 썼으니 태클 걸지 말기 바람!- 양 쪽으로 쭉 늘어선 선술집에 일요일 저녁으로 손님들로 꽉꽉 들어차 있었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맥주 한 잔씩 하고 가는 즐거운 거리 모습이 정겹다.

 

* 선술집 거리 입구에 있는 우동집. 수타 우동이라고 간판에 써 있는데 나중에 가면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만 봐도 꽤 오래된 집 같아 보이는 분위기.

 

 

*  맞은 편 화과자 집. 저녁까지 손님이 많은 걸 보니 꽤 유명한 집인 듯하다 .

 

 

아사쿠사는 이렇게 전통 있는 먹을 거리를 취급하는 오래된 집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다음 편에 계속 ( ▶ 보러 가기)

 

 

3일만에 동경 뽀개는 동경 여행: 아사쿠사의 모든 것: 1일차-아사쿠사 (4). 롯쿠 거리, 재래시장,

육구 거리는 이전 글 마지막에서 봤던 길의 연장선상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 구간에는 오래된 극장과 선술집 등이 모여 마치 드라마 야인 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하겠다.   

leggie.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