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 봤니?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남원 광한루 (3)

by Robin-Kim 2009. 10. 11.
728x90
반응형

여기서부터는 광한루의 야경을 소개할까 한다. 단순히 광한루만이 아니라

광한루를 비롯한 전체 공원 내의 야경을 소개하면서 낮에 본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의 춘향전을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다.

 

 * 남원에도, 광한루에도 어스름 저녁이 찾아온다. 소나무에 걸친 구름이 절묘하여 앵글에 담아본다.

   바람부는대로 움직이는 구름과 사시사철 변함 없는 소나무. 그 조화가 어찌 이리도 운치 있단 말인가.

 

 * 사람이 없는 오작교의 모습. 폐장 시간이 다 되자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버리고 고요함속에서

새로 깨어나는 듯 온전 모습의 오작교가 애처롭다.

 

 * 이 긴 다리의 끝이 그대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저 끝이 무엇이 있는 것인지.

 

 * 본격적으로 어두워지기 전 정자 한 컷. 연못에 비친 반영이 마음에 든다.

 

 * 해가 완전이 떨어진 후 조명이 들어온 정자의 모습.

 

 * 입구에 있던 완월정. 과연 달나라를 즐길 수 있을만큼 아름다운 모습이다.

 

 * 완월정의 정면 모습. 약간 기울어진 것이 안타깝다.

 

 * 광한루의 45도 모습. 정면보다 운치 있어 보이는 것은 왜일까.

 

 * 연못 건너편에서 본 광한루. 저 루 위에 이몽룡이 서 있지는 않는지.

 

  

* 노출과 조리개 값을 약간씩 달리해서 찍어본 광한루의 야경.

연못에 비친 모습도, 실제 보이는 모습도 과연 '호남제일루' 답다. 

 

 * 입구를 막아버린 광한루. 그래도 조명을 받아 눈부시게 환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 호남 제일루의 ㄸ 다른 모습.

 

 * 다른 각도에서 본 광한루.

 

 * 대나무 숲길. 해가지고 어둑해지면 대나무 향을 맡으며 이 길을 산책해도 좋으리라.

 

Leggie...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