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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디까지 가 봤니?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남원 광한루 (마지막)

by Robin-Kim 2009.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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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 관광의 화룡정점은 광한루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요천의 야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요천은 동학혁명 당시 전라좌도 농민군을 총지휘했던 김개남 장군이 전봉준 장군과 함께

음력 7월 15일 수 만여 농민들을 이끌고 남원대회를 개최하여 척양척오와 보국안민의 기치를 드높인 장소이며,

경국궁을 침입하여 국권을 훼손하고 침략의 야욕을 드러낸 일본군을 축출하기 위해 농민들을 훈련시켰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은 서울의 한강처럼 많은 시민들이 산책도 하고 데이트 하는 그런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 광한루 앞의 아무도 없는 공중전화. 정말 공중전화를 써 본 때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이제는 아릿한 추억의 한자락으로 남아있는 쓸쓸한 모습.

 

 * 광한루 바로 앞 길. 차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다니고 있다.

 

 * 요천의 한 다리. 다리 문양이 멋스럽게 조각되어 있고 조명 역시 그 멋스러움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 조금 떨어뜨려 본 모습. 반영이 멋드러진다.

 

 * 건너편을 멀리 바라본 모습. 가로등이 예쁘게 피어 났다.

 

 * 독특하게 반영된 모습. 너무 아름다워 앵글에 담아보았다.

 

 * 요천을 장식한 또 다른 다리. 전체적으로 붉은 기운이 동학혁명의 기를 담고 있는 듯 하다.

 

 

* 요천 바로 옆 산책로. 사진을 클릭해서 확대해보면 저 멀리 상당히 긴 거리가 산책로로 구성되어

남원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Le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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