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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디까지 가 봤니?

남산타워(1)

by Robin-Kim 2009.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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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의 어느 토요일 저녁, 남산 타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갔던 남산타워의 기억 외에는

서울에 40년 가까이 살면서 별다른 기억이 없다는 것에 놀라

꼭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던차에 무작정 갔었더랬습니다.

 

남산타워가 남산 N타워로 바뀌고, 현대식 식당과 카페테리아

그리고 화려한 조명 쇼등이 새로워진 즐거워진 남산타워의 모습이었습니다.

지금부터 사진으로 하나씩 풀어볼까 합니다.

 

 

 

* 남산타워에서 가장 유명한 소원을 들어주는 자물쇠. 로마의 트레비 분수처럼 소원을 꼭 이루어준다는데

  과연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들의 소원 하나하나가 다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 "나를 안아주세요, 당신에게 날아갈께요.

   아니라면 언젠가 당신이 나를 필요로 할 때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평생 여기에 묶여 있을께요."

   뜻 밖의 구조물에 예상치 못한 감정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 시간대별로 변하는 남산 타워의 모습. 어두워지면서 조명은 그 반대로 점점 밝아진다.

  주의의 어둠을 이용해 자신을 밝히고 있는 남산타워.

 

* 팔각정의 모습. 날이 좋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나오거나 구경을 왔다가 쉬고 있다.

 

* 팔각정 아래에서 바라본 남산 타워의 모습. 카메라 설정에 때라 같은 대상이 다른 색으로 표현된다.

  첫 번째 사진-셔터 속도: 10/13 sec, f8

  두 번째 사진-셔터 속도: 10/60 sec, f3.5

 

  어떻게 보면 비슷비슷한 우리네 삶은 어떻게 설정을 하면 다르게 보일까?

 

 

* 조명을 이용해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이 표현된 남산타워.

  속칭 'Flying Man'이 날아가는 길이 외러워 보이지만은 않을 것 같다.

 

* N타워를  지키는 'Flying Man'. 바람이 부는대로 이러저리 움직이면서 N타워를 순찰하는 중.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서울의 모습.

   저 속에 감춰진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들의 면면들은 저 조명만큼 화려할까.

 

Le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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