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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어장대를 지나 남문으로 한참을 내려가다 보면 갑자기 넓은 정원 같은 곳이 등장한다. 무궁화를 비롯한
다양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데 잠시 꽃 구경을 한 번 해보자.
* 넓은 정원의 다양한 꽃들. 꽃은 그 자체로써 너무 아름답다.
* 여기가 남문. 남한산성의 4대문 중 가장 크고 웅장한 중심문이다. 병자호란으로 인조가 처음 남한산성에
들어올 때 이 문을 통과하여 들어왔다고 한다.
* 문 너머로 햇살이 환하게 비쳐 들어온다.
* 안 쫏에서 바라 본 남문 성벽
* 남문 안 쪽 - 바깥 쪽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까-에는 너무도 높은 나무 한 그루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남문 앞에 자리 잡은 집 '태원'. 무슨 사당처럼 보이기도 한다.
* 태원에 있는 약간씩은 이상한 것들. 돌을 높에 쌓아 놓은 것도 보이고,
비석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도 보이는 것이 무언가 사연이 있는 장소가 아닌가 싶다.
여기까지 보고나면 1코스가 마무리 됩니다. 길을 따라 터벅터벅 걸어가면
여러 개의 막걸리 집을 지나 -남한 산성에서 빠질 수 없죠!- 다시 로타리로 돌아오게 되는 코스입니다.
이 후에 다른 코스로도 한 번 더 가봤는데 갈 때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남한 산성이 아닌가 합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서울 전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니까요.
Le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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