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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디까지 가 봤니?

광화문 광장: 생각보다 괜찮은 곳 (마지막)

by Robin-Kim 201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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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횡단보도를 건나 청계천으로 가봤습니다.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사진 찍는 사람들에겐 꽤 괜찮은 곳이긴 합니다.

그래도 문제가 많다면 사진보다는 정의를 택하는 것이 옳은 일이겠지요.

 

* 청계천 시작점. 파란색 조명이 아른한 폭포가 뒤의 건물들 색과 어울려 묘한 조화를 이룬다.

 

*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청계천 폭포.

 

* 저 멀리까지 청계천은 졸졸 흐른다. 이 물이 깨끗하면 얼마나 더 좋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 한 여름 밤, 많은 사람들이 청계천의 시원함을 즐기러 나온다. 그 시간만큼 한아름 생기는 추억들은 덤!

 

 

* 반대편에서 바라 본 청계천 시작점. 주위의 건물들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 

그래, 조화가 이루어져야 멋있어 보이는 거다.

 

* 청계천의 상징, 꽈배기. 높긴 높다.

 

* 청계천으로 내려가기 바로 앞에는 분수가 마련되어 있다.

 

* 밤에 본 이순신 장군 동상. 신나는 물잔치가 끝나고 모두 떠나 버린 자리에 웬지 쓸쓸히 혼자 남겨지신 듯.

 

* 이 곳이 대한민국 예술 의 본좌, 세종문화회관.

 

* 세종대왕님. 빛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

 

* '세종이야기 '로 내려가는 입구 앞에 세워진 기둥들. 밤에 보니 이채롭다.

 

* 휴일 밤에도 오가는 버스와 차량들로 서울의 중심은 바쁘다. 마무리와 시작의 경계에서 바쁘게 오가는

  차들과 사람들. 조금씩만 쉬어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렇게 서울의 밤은 깊어져 간다.

 

Le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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