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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시마에 가면 몬자야키 (줄여서 '몬자'라고도 한다)를 먹어야 한다. 다른 것 하나도 안해도 된다. 사실 다른 것 할 것도 없다.
오로지 몬자야키를 먹어야 하는 곳이 쓰기시마다.
몬자야키는 우리나라 빈대떡 같은 부침개 일종으로 볼 수 있는데, 반죽을 갖다 주면 손님이 알아서 구워먹는 시스템이다.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센 쓰기시마 역의 7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시작되는 일명 '몬자 스트리트'인
쓰기시마 니시나카도리 상점가는 1번가~4번가까지 구성되어 있다.
* 쓰기시마 니시나카도리 상점가. 죽 늘어선 가게들의 99%가 몬자를 파는 가게다.
*가장 사람이 많았던 몬자 가게. 가게 이름도 돈 (오카네)다.
* 3번간지 4번간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지하철 역에서 직진 방향으로 왼쪽에 이런 골목이 보이면
좌회전 하자. 훈남 친구들이 운영하는 몬자 가게를 만날 수 있다.
* 좌회전 하면 만날 수 있는 뒷골목 주택. 담장도 없는 전형적인 서민 동네의 주택이 너무나 정겹게
느껴진다.
* 이 곳이 훈남 친구들이 운영하는 몬자가게. 하루 종일 여행한다고 걷다가 맥주 한 잔에 몬자를
먹으면 몸이 노곤노곤해진다.
* 스키시마의 일본식 선술집들. 오뎅에 정종 한 잔 하면 딱 좋을 듯한 느낌들.
* 스키시마 야경. 기찻길이 지나가는 모습이 오래 전 서울의 어느 풍경을 보는 듯하다.
Le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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