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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야, 미안해!135

광고이야기: 펩시콜라 - 억지!억지!억지! 광고를 만들다 보면 인위적으로 브랜드를 기억하게끔 하는 장치를 넣을 때가 있다. 브랜드 이름을 반복한다던지, 쉽게 기억할 수 있는 CM송을 만든다던지, 아니면 인텔처럼 징글을 사용한다던지. 어떤 것이 됐건 이런 장치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움인데, 물 흐르듯이 광.. 2013. 6. 19.
광고이야기: 프로야구 2K - 자신만의 강점을 스스로 버린 광고 참 많이 안타까웠다. 자신만의 충분한 강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강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섹시 코드와 의미없는 비교를 통한 광고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프로야구 2k는 쉽게 얘기하면 '보는 야구 9단'+ '실제 같은 마구마구'의 특징을 갖고 있다. 야구 9단 같은 시뮬레션 게임은 .. 2013. 4. 15.
광고이야기: 미샤- 보아가 변했어 이 광고는 광고 자체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고 싶은 게 아니라 모델인 보아에 대해 그냥 한 마디 하고 싶은 그런 광고다. 처음 이 광고를 접했을 때 저 모델이 대체 누구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성형을 너무 심하게 한 보아는 어색함 그 자체였다. 오래 전 미샤 모델을 할 때의 얼.. 2013. 3. 19.
광고 이야기-아반떼: 겉만 번지르르, 알맹이는 없고! COPY) 그의 기술을 양원이라 부를 수 밖에 없는 건 세상이 정한 그 어떤 클래스에도 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이 정한 자동차의 클래스,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아반떼처럼 세상에 없던 클래스, 아반떼 이 광고를 보고 너무도 어이가 없어 헛웃음도 나오지 않았다. 현대자동차면 대행사.. 2012. 12. 2.
광고이야기:현대카드-대한민국 망하게 할 일 있냐? "꼭 현대카드 같은 애로 키워봅시다" 내가 이 카피보고 빵 터졌다. 왜냐고? 아래 기사를 보자. "나도 모르는 高利할부"…현대카드의 '비밀' (클릭) 자신들은 잘못 없고, 무조건 전산 오류. 끝까지 발뺌하다 30만원 준다고 하고. 마지막까지 자신들은 잘못 없다. 대체 현대카드 같은 애로 키우.. 2012. 10. 26.
광고이야기: 현대 PYL-안 되는 제품으로 욕 본다 묶음 판매라는 것이 있다.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무슨 뜻인지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굳이 설명하면 보통 잘 팔리는 제품에 안팔리는 것을 끼워 파는 것을 의미한다. 공중파 매체에 광고를 집행할 때도 무한도전에만 광고를 할 수 없고 방송광고공사에서 안 팔리는 .. 201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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