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로 보는 브랜드와 브랜딩: 두 번째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제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 관련 연재 글을 보고 자문과 컨설팅 문의를 주시는 브랜드 (회사)들이 계십니다.
더 좋은 캠페인을 통해 더 좋은 브랜드를 만들고, 그 과정을 통해 더 많이 성장하기를 기대하시는 마음으로 연락을 주시는데요.
그래서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브랜드들 위해 아예 브랜드 마케팅 자문 컨설팅을 공식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 드립니다.
브랜드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자문 컨설팅을 시작합니다~
[ 글 쓰는 순서 ] 가짜 전문가들의 세상 진짜 전문가의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 자문 컨설팅 이런분들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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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싣는 순서 ]
- 말해보카 vs 스픽
- 말해보카 브랜딩 캠페인
- 줄기차게 강조하는 '단어'
- 이 것이 문제인 이유
- 단어보다 중요한 것
- 말해보카가 할 수 있는 것
- 말해보카의 현실
말해보카 vs 스픽
제가 기존에 '스픽'과 '말해보카'의 캠페인에 대해서 두 번이나 분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얘기는 이 두 브랜드가 3년 전부터 매년 경쟁하듯이 브랜딩 캠페인을 하고 있고, 그만큼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2025년 말, 두 브랜드는 또다시 신규 브랜딩 캠페인으로 맞불 경쟁을 펼쳤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말해보카'의 캠페인부터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해보카 브랜딩 캠페인
먼저 캠페인 영상부터 바로 보시죠.
가순데 배우도 하는 비비를 모델로 영상을 제작했는데, 워낙 화장 또는 분장이 강해서 처음에는 비비인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컨셉은 '문제는 단어야'로, 단어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강조했는데요.

사실 이 캠페인은 문제가 좀 있습니다.
작년의 이정은 씨를 모델로 했던 '짬 나는 순간에'캠페인도 문제였는데, 말해보카의 캠페인은 발전이 없네요.
줄기차게 강조하는 '단어'
사실 말해보카는 캠페인에서 지속적으로 단어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작년의 이정은 씨 캠페인에서도 컨셉과는 별개로 '단어 채우기' 화면을 보여주면서 단어 영어 공부를 얘기했던 것이죠.

그랬는데 이번에는 아예 '단어 자체'를 직접적으로 부각하면서 강조했습니다.
이 것이 문제인 이유
만일 영어라는 것을 구사함에 있어 단어가 그토록 '가장' 중요하고, 단어가 문제라면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가장 잘하는 집단은 고등학생들이어야 합니다.
강제적으로 가장 단어를 많이 외울 수밖에 없는 집단이니까요.
하지만 고등학생들이 대한민국 영어를 가장 잘하는 집단인가요?
당연히 아닙니다.
단어보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해보카의 이번 캠페인은 방향부터 완전히 잘못된 것입니다.
물론 단어가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단어와 함께 숙어도 중요하죠.
그래서 만약 이번 캠페인에서 문제는 '단어와 숙어야'라고 했다면 그나마 어느 정도 이해는 했을 텐데, 그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단어 공부 하기 위해 월 19,800 원 (월 결제 기준) 또는 1년에 98,000 원 (웹 결제 할인 기준)을 내야 하나요?

영어 회화를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영어 단어를 공부하기 위해서?
이 돈이면 차라리 영어 회화를 배우는데 쓰겠습니다.
▶ 더 자세한 얘기 보러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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