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로 보는 브랜드와 브랜딩: 두 번째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제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 관련 연재 글을 보고 자문과 컨설팅 문의를 주시는 브랜드 (회사)들이 계십니다.
더 좋은 캠페인을 통해 더 좋은 브랜드를 만들고, 그 과정을 통해 더 많이 성장하기를 기대하시는 마음으로 연락을 주시는데요.
그래서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브랜드들 위해 아예 브랜드 마케팅 자문 컨설팅을 공식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 드립니다.
브랜드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자문 컨설팅을 시작합니다~
[ 글 쓰는 순서 ] 가짜 전문가들의 세상 진짜 전문가의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 자문 컨설팅 이런분들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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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싣는 순서 ]
- 가장 유명한 감기약
- 콜대원이 만든 시장
- 또 다른 경쟁자
- 콘택 콜드의 성공 가능성은?
- 진퉁과 짝퉁 사이
- 원인과 해결 방안
- 효과적인 브랜딩 캠페인을 하는 방법
가장 유명한 감기약
우리나라 감기약 중에 '어쩌면' 가장 유명한 건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광고 문구 (카피)로 유명한 판피린일지도 모릅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매년 겨울 초임만 되면 TV를 통해 브랜딩 캠페인을 하면서 인지도를 높여 왔던 브랜드인데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이돌 가수 출신이자 예능인이 된 혜리 씨를 모델로 TV 캠페인을 했었는데, 최근 몇 년 동안은 보기가 힘드네요.
콜대원이 만든 시장
그리고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간 감기약은 '범죄도시 장이수'로 유명한 배우 박지환 씨를 모델로 한 '콜대원'이었습니다.
먼저 콜대원의 브랜딩 캠페인 영상부터 보시죠.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여 온 콜대원의 핵심 소구점은 '감기 증상별로 다른 약'입니다.
같은 콜대원이라는 브랜드지만 코감기, 목감기, 초기 감기 등 증상에 따라 색깔 별로 다른 감기약을 섭취해서 더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콜대원 캠페인의 장점은 그동안 증상에 상관없이 '감기약'으로 뭉뚱그려서 분류됐던 시장을 세분화하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콜대원이 이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콜대원 이전에 이런 캠페인을 본 기억이 없어서 '세분화된 감기약 시장'은 콜대원이 개척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만큼 꾸준하고 지속적이며 일정 수준의 예산이 뒷받침되는 브랜딩 캠페인의 위력은 어마어마합니다.
또 다른 경쟁자
이후 역시나 감기약으로 유명한 '화이투벤'도 콜대원이 만든 세분화된 감기약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먼저 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감기, 코감기, 열 감기로 감기 시장을 세분화했고, 그것을 뛰어넘어 증상 별로 제형까지 다르게 했다는 점이 독특한다요.
문제는 각 증상 별 화면 구성이 해당 증상과 동 떨어져 있고, 증상 별로 제형까지 다르게 했다는 점은 아예 주목도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한 마디로 크리에이티브 구성이 엉망이라는 것이죠.

브랜딩 캠페인은 멋있고, 세련 돼 보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정확히 전달되는 게 중요하죠.
콘택 콜드의 성공 가능성은?
이런 상황에서 콘택 콜드는 개그맨 황제성 씨를 모델로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먼저 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콘택은 '콘택 600'으로 유명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600이 뭘 뜻하는지도 모르겠고, 아는 사람도 없으니 의미 없다고 판단했는지 '콘택 콜드'란 이름으로 신분 세탁을 한 건데요.
중요한 것은 위에서 살펴본 콜대원과 화이투벤 같은 경쟁 환경에서 승리할 수 있느냐는 것인데, 개인적으론 가능성이 좀 낮아 보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몇 가지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 더 자세한 얘기 보러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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