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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야, 미안해!

[광고로 보는 브랜드 (69)] 프론투라인 - 대행사를 잘못 만나면 이렇게 됩니다 (이청아 레깅스)

by Robin-Kim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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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보는 브랜드와 브랜딩: 두 번째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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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 관련 연재 글을 보고 자문과 컨설팅 문의를 주시는 브랜드 (회사)들이 계십니다.

 

더 좋은 캠페인을 통해 더 좋은 브랜드를 만들고, 그 과정을 통해 더 많이 성장하기를 기대하시는 마음으로 연락을 주시는데요.

 

그래서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브랜드들 위해 아예 브랜드 마케팅 자문 컨설팅을 공식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 드립니다.

 

▶ 브랜드 마케팅 자문 컨설팅 자세히 보러 가기

 

 

브랜드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자문 컨설팅을 시작합니다~

[ 글 쓰는 순서 ] 가짜 전문가들의 세상 진짜 전문가의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 자문 컨설팅 이런분들께 도...

blog.naver.com


[ 글 싣는 순서 ]

 

- 광고주와 대행사의 관계

- 프론투라인 캠페인 요약

- 반면교사가 필요한 이유

- 프론투라인 캠페인의 문제점

- 대행사를 잘 만나야 하는 이유


 

광고주와 대행사의 관계

브랜딩 캠페인은 보통 ‘광고주+대행사’의 조합으로 진행됩니다.

 

물론 광고주 내부에 브랜딩에 대한 경험이 많거나 실력이 좋은 사람이 있으면 광고주가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광고주 담당자들은 브랜딩 캠페인 외에도 하는 업무가 많아서 대행사를 활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행사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광고주에게 부족한 부분이나, 광고주가 빠트린 부분들을 채워주면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잘 이해 안 되는 부분은, 그렇게 많은 예산을 투여하는 프로젝트가 TV를 통한 브랜딩 캠페인인데, 의외로 광고주들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얘기는 너무나 당연해서 얘기하기도 부끄러운 일인데, 우리나라 브랜딩 캠페인은 이처럼 당연한 것도 지켜지지 않으면서 진행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프론투라인 캠페인 요약

최근 프론투라인이라는 레깅스 브랜드이자 자칭 요가복 브랜드가 브랜딩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먼저 캠페인 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캠페인 내용을 요약해 보면 컨셉은 '편하게, 핏하게'고, 제품은 애슬레저보다는 이른바 ‘츄리닝’에 가까워 보입니다.

 

실제로 소비자 리뷰를 보니 ‘츄리닝’ 디자인을 구매한 분들이 많고, 대표 제품도 ‘츄리닝’ 라인입니다.

 

그런데 가격은 5만 원 대 중후반입니다. ‘츄리닝’이 이렇게 비싸다면 이유가 있겠죠.

 

하지만 캠페인 영상에서 그런 특장점은 알 수가 없네요.

반면교사가 필요한 이유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반면교사’란 ‘사람이나 사물 따위의 부정적인 면에서 얻는 깨달음이나 가르침을 주는 대상을 이르는 말’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다른 대상을 통해 안 좋은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은 습득하라는 것이죠.

 

갑자기 고사성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배우 전지현 씨가 모델로 출연한 ‘안다르’의 브랜딩 캠페인 분석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애슬러저 시장에 대한 분석도 정리해 드렸었고요.

 

▶ 안다르 브랜딩 캠페인 분석 보러 가기 (클릭!)

 

간단히 요약하자면 여성 애슬레저 시장은 젝시믹스와 안다르가 양분하다 시피하고 있고, 그 뒤를 룰루레몬과 뮬라웨어가 뒤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젝시믹스, 안다르와 워낙 격차가 많이 나서 3위부터는 순위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더 자세한 얘기는 위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이제 프론투라인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프론투라인의 2024년 매출 목표는 100억 원이었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했는지에 대한 자료는 찾을 수가 없는데, 그냥 달성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렇다고 해도 단순 계산만 해도 프론투라인의 매출은 이 두 브랜드의 5%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프론투라인과 그 대행사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더 자세한 얘기 보러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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