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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디까지 가 봤니?

숨겨진 비밀의 장소-창덕궁 후원 (비원):2

by Robin-Kim 201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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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경당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연못. 연못 안에는 연 잎이 가득하다. 연 잎이 우리에게 주는 깨달음을 그 때

  임금도 아셨을까. 연 잎은 필요 이상의 것은 그대로 흘려버리는 불필요한 것으로부터의 자유라는 깨달음을

  주는 것임을.

 

 

* '연 꽃이 피는 연못'이라는 의미의 애련지와 애련지를 감상할 수 있는 애련정.

독특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역시 연경당 옆에 자리하고 있다.

 

* 무슨 문인데, 뭐라고 읽어야 하는지 조금 남감하다. 혹시 이 곳이 말로만 듣던 불로문일까?

 

* 불로문으로 생각하고 싶은 곳의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영춘문. 굳게 닫혀 있고 관람도 이 문 뒤쪽으로는

하지 않는다. 어떤 의미가 있는 곳인지 궁금하다. 

 

 

* 효명세자( 1809∼1830. 정조의 손자)가 독서를 하기 위해 만든 소박하고 단출한 전각과

그 곳으로 출입하는 문인 금마문.  

 

* 영화당. 임금님이 위에 앉아 있고 앞 뜰에는 과거 시험을 보는 곳이었다고 한다. 현판은 영조가 친필로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 영화당 뒤의 연못과 연못을 지키는 부용정. 부용은 연꽃을 뜻한다. 임금님이 과거에 급제한 사람들에게

축하연을 베풀기도 했고, 정조가 신하들과 이 곳에서 낚시를 즐겼다고도 한다. 

 

* 부용정의 모습. 열 십(十)자 모양으로 건축되어 있다.

 

* 부용정 입구 바로 옆에는 역시 액운을 쫓아준다는 두꺼비가 새겨진 무엇이 놓여 있다.

임금님은 소중하시니까요 ^^

 

* 부용정과 연못을 사이에 두고 자리한 어수문.  어수문은 주합루로 가는 문인데, 왕과 신하 또는 왕과 백성을

  물과 물고기로 비유하여 정조께서 친히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단, 이 문으로는 임금님만 드나들 수 있었다.

 

* 어수문 바로 옆의 조그만 문. 이 문으로 신하들은 드나들며 주합루를 오고 갔다. 옆에 보이는 대나무로 만든

  벽은 '취병'이라 하여 푸른 병풍처럼 만든 울타리이다. 내부가 보이는 것을 막아주는 가림막 역할과 공간을

  분할하는 담의 기능을 하면서 그 공간을 깊고 아늑하게 만들ㅇ 생기가 나게 한다고 한다. 

 

* 어수문과 취병을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

 

* 어수문 뒤에 자리 잡은 주합루. 아래층에는 규장각을, 위층에는 열람실 겸 누마루를 조성했다고 한다.

  규장각은 정조의 개혁정치를 뒷받침 하기 위한 연구 기관이다.

정조께서 이 곳에서 많은 정사를 논하셨다고 한다. 

 

* 부용정 쪽에서 바라본 어수문과 주합루의 모습.

 

* 이 나무 잎은 부부 금술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름을 잊어버렸다.

 

Le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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