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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디까지 가 봤니?

TV에서 본 그 곳- 경남 고성: 공룡 박물관 (1)

by Robin-Kim 2009.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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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담길 구경을 다 마치고 고성까지 왔으니 꼭 가봐야 하는 곳, 바로 공룡 박물관으로 향했다.

고성 바닷가는 그 옛날 백악기 시절의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유명한 지역인데,

아마 그것 때문에 공룡 박물관이 이 곳에 세워진 것 같다.

나도 공룡 발자국을 보긴 했지만 이것이 정말 공룡 발자국인지는 알 길이 없다. 그렇다니까 그런 줄 아는 수 밖에.

 

 * 공룡박물관 가는 길. 차로 오르막을 한참 올라가다 갑자기 뻥 뚫린 전망 좋은 곳을 발견하고는 잠시 멈춰

   앵글에 담아 본다. 논 밭과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다.

   

 * 보는 순간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던 풍경. 카메라는 이런 때를 위해 존재하는거 싶었다.

 

 * 박물관 가는 길가에 피어 있는 노란 꽃. 마치 노란 꽃으로 마중하는 듯 많은 꽃들이 한아름 펼쳐져 있었다.

 

 * 노란색과 초록색의 조화. 이렇게도 어울리는구나.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 그 뜻하지 않음에 스스로 놀란다.

 

* 공룡 박물관 입구. 공룡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 저 멀리 아스라히 안개 속에 숨어 있는 섬들. 마치 미지의 섬처럼 보일 듯 말듯 시선을 유혹한다.

 

 * 시선을 돌려 다른 쪽을 보니 이번엔 쌍봉섬 (내가 붙인 이름)이 보인다. 저렇게 뚝 떨어져 있는 섬이

   마치 관리를 받은 듯 잘 다듬어져 있다.

 

 

* 박물관 내부의 전시 모습. 더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무작정 공개하는 게 예의는 아닌 듯하여 간단하게만

  공개한다. 저들이 살았던 시대에 인간들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았을까.

 

 * 무슨 얘기를 하고 싶어서 저렇게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것일까.

 

*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공룡이라면 언제라도 환영!    * 당당하게 자세를 잡은 조형물. 박물관 밖의 모습.

 

 * 박물관을 벗어나 전망대로 가는 길가에 핀 빨간 장미. 빨갛다기 보다 핏빛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듯하다.

 

Le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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